1996 patagonia Synchilla Snap-T Pullover 'Minnehaha'

525,000원
🚩Detail
버려지는 플라스틱에서 얻어낸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드는 플리스 원단 신칠라(Synchilla). 그리고 이러한 원단으로 만드는 의류 중에서도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품목인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Synchilla Snap-T Pullover)는 말 그대로 스냅이 달린 T 모양 상의입니다. 스냅으로 1/2 지점까지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뒤집어써서 입는 방식이라 풀오버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러한 스냅티 풀오버 중에서도 토착 원주민 벽화, 직물류 전통문양, 자연물 등 인간이 함께 살아가면서 보호해야 할 유산들의 가치와 이를 보호하는 행동이 수반되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플리스 프린팅으로 올려 소개하는 제품들이 더러 있습니다.

1996년 가을겨울 시즌 생산 미네하하(Minnehaha)라는 이름이 붙는 프린티드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입니다. 미네하하는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폭포로, 폭포가 떨어지는 모양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물의 색깔을 반영하여 만든 패턴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두꺼워지는 플리스 원단에 걸맞게 넥라인 스냅 사이즈도 커지고 전면 가슴에 포켓이 없는 대신 하단부 측면에 찔러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는 것도 독특한 부분입니다. 작은 크기로 두 군데 플리스 원단이 빠진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좋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표기 XL 사이즈로 105호 전후로 착용하는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

🚩Condition
작은 부위로 플리스가 빠진 부분이 두 군데 있으며 소매가 마찰로 보풀이 살짝 일어난 정도의 사용감은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털 눌림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easurement (cm)
어깨단면61 가슴단면65.5 소매59 총장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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