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 어디서나 쉅게 볼 수 있을 법한 크루넥 스웨터 디자인이지만 약간은 까슬하고 건조한 터치감과 버건디 컬러 바디에서도 군데군데 드러나는 다양한 색상의 짧은 실이 헤어리한 질감을 띠는 원단으로 굳이 택을 들어다보지 않더아도 영국(혹은 영국령 홍콩)이나 스코틀랜드 울을 예상할 수 있을만한 제품입니다. 미국발 캐주얼웨어 브랜드 랜즈엔드(Lands’ End)가 원체 로고를 잘 드러내지 않기도 하지만, 랄프로렌이나 갭과 같은 브랜드라 할 지라도 원단이 부각되어야 할 이러한 종류의 옷에는 굳이 로고를 배치하지 않았을겁니다. 심플한 크루넥과 두껍지 않은 원단 두께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한 제품입니다. 표기에 비해 여유로운 사이즈로 105호 전후로 착용하는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