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s What happened to your hands? Distressed Tshirt
185,000원
🚩Detail 기독교 신자가 아닌지라 Living Epistles 이라는 표현을 이해하고, 웹사이트로 소개하기위한 글을 쓰는 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Living EPISTLES. 직역하면 '살아있는 서신서들'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올바르게 행하여 우리 자체가 하나의 서신으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한다는 의미에서 사도 바울이 우리 인류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러한 표현을 그대로 브랜드명으로 사용한 메이커답게, 기독교적인 내용의 프린팅이 올려진 티셔츠나 스웻셔츠 등의 캐주얼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기독교의 영향이 강한 서구권에서는 이러한 프린팅이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는 장르입니다.
못 박혀 자국이 남은 예수님의 손을 가리켜 What Happened to your hand? 라고 묻는 소녀의 프린팅이 올려진 티셔츠입니다. 1995년 The Hackers 라는 영화에서 배우 매튜 릴라드(matthew lillard)가 연기한 캐릭터가 소매와 밑단을 잘라 입고 나온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디가 삭아 전면부에 크게 데미지가 발생한 제품이나, 착용 시 크게 민망하지는 않을만한 부위인지라 별도의 수선없이 판매합니다. 이너에 롱슬리브를 레이어드하거나 그런지한 분위기를 살려 맨살이 드러나도록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셔츠 이너로 착용해도 좋을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