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patagonia Synchilla Snap T Pullover ‘Switchback’
550,000원
🚩Detail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품목 신칠라, 정확히는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Synchilla Snap-T Pullover)는 말 그대로 스냅이 달린 T 모양 상의입니다. 스냅으로 1/2 지점까지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뒤집어써서 입는 방식이라 풀오버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러한 스냅티 풀오버 중에서도 토착 원주민 벽화, 직물류 전통문양, 자연물 등 인간이 함께 살아가면서 보호해야 할 유산들의 가치와 이를 보호하는 행동이 수반되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플리스 프린팅으로 올려 소개하는 제품들이 더러 있습니다.
가파른 언덕이나 산을 오르기 위해 좌우로 굽이치는 길 모양이 반복되는 패턴이라 하여 스위치백(Swtichback)이라는 이름이 붙는 1998년 생산 파타고니아의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입니다. 2000년에 개봉된 영화 캐스트어웨이(Cast Away)에서 톰 행크스가 극 초반부에 입고 나온 모델이기도 합니다. 1995년도 이후에 생산된 프린티드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는 몇 가지 변경점이 있습니다. 플리스 원단이 보다 두꺼워지고, 하단 측면부에 간단한 소지품을 찔러넣늘 수 있는 포켓이 있으며, 전면 스냅 버튼이 4개에서 3개로 변경되고 그 크기도 이전보다 커집니다. 밑단 텐션이 강하다 느껴질 정도로 사용감이 적은, 뒤집어써서 입어야하는 풀오버치고는 전반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상의 100호 정도 착용하는 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